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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 Hayes
내가 귀요미 초딩때 멋진 (비커를 꼭 들고 있어야 하고, 고글을 꼭 쓰고 있어야 하고, 굳이 밤에 실험하는) 과학자가 꿈이였다. 지금도 매년 과학의 날 행사를 하는진 모르겠지만 그 당시 나는 과학의 날마다 그림그리기를 택했던 것 같다. 그림도 좋긴한데 친구들이랑 교실에 박혀서 떠들어 제끼는 것도 좋았다. 아무튼 그때마다 과학자를 그렸는데 그냥 나는 그 과학자가 꿈이였다. 뭘 실험하는지 어떤 종류의 과학인지 알지도 알 필요도 없었다. 그러다 애견미용사 만화책을 보다가 그 주인공이 멋있어보였는지 그 뒤로 난 장래희망칸에 애견미용사를 적기 시작했다. 참고로 난 강아지가 귀엽다고 생각하는데 만지는게 쉽지 않고 강아지를 오래 보고 있으면 무섭다.. 누군가 너 강아지 무서워하잖아 또는 만져본 적 없잖아 애견미용사는..
2023년 2월 로마에 갔을 때의 일이였다. 여행 책 한 권을 끼고 Forum Romanum에 갔다. 그 곳은 역사적으로 중요했던 곳이고 그래서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본 공간들이 가득 채워져 있다(고 한다). 이 전 여행의 경험으로 !사전 지식을 갖춘 상태로! 유적지를 볼 때 더 재밌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Forum Romanum에 입장하자마자 어느 작은 바위에 앉아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음 그래 자 로마편.. 그 공간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간단히 알고 싶었을 뿐이다..책에도 간단히 나와있다... 그래서 쉬울 줄 알았지만 그들의 이름, 그들의 관계, 그들의 업적, 그 공간의 이름들은 절대 한눈에 눈에 한번에 머리에 들어오지 않았다. 무슨 왕? 몇 세? 누구 아들? 아니 아까 죽었다고 하지..
나의 자서전이 작성되어지거나 내가 작성한다면 제목이 뭘까 제 3자로 인해 작성되어지면 그냥 내 이름이나 뭐 비슷한 뭔가가 되겠지만 내가 내 자서전을 쓸거면 제목은 헤이 헤이즈로 써보고 싶다. 일단 글로도 써지고 언젠간 코미리 시리즈물로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내가 좋아하는 모던패밀리, 길모어걸스, 그레이스앤프랭키 처럼 내 일대기를 담은 그런 류로? 매우 웃긴 에피소드들로 가득 채워져서. 오늘까지의 내 삶은 아주 재미졌고 아주 희노애락락락락락락락락락의 삶이다. 그러니까 아마 헤이헤이즈 시리지도 매우 재미질 것.. 인기 많아지면 내 팬들한테 싸인도 해주고 사진도 찍어줘야지! 그래도 고난과 역경, 슬픔도 매우 충분하다. 내가 태어났고 귀여운 아기 천사 꿀토끼 동생을 획득하게 되고 그리고 지금 독일 올덴부르크 도..
고통스럽다
글을 쓴다는 것은 어려운 일일까 쉬운 일일까 어렵다
골든 리트리버 키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