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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 Hayes

이탈리아 북서구 항구도시, 제노바로 당일치기 여행을 갔다. 제노바는 고대부터 중요한 항구도시였고 현재는 새롭게 리노베이션된 구항구를 갖고 있다. 이탈리아 북부 해안가 도시들 중에 가장 큰 도시가 아닐까 싶다. 구시가지에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거리도 있고 그린 페스토, 페스토 제노베제, 포카치아등 유명한 음식들도 많아서 당일여행가기 좋은 도시이기도 하다. 토리노에서 제노바까지는 'tranitalia' 라는 앱을 통해 기차 티켓을 살 수 있고, 토리노에서 큰 역인 'Porto Susa' 나 'Porto Nouva' 역에서 대략 두시간 정도 걸린다. 가격은 시간대에 따라 다르지만 우리는 전날에 샀는데도 편도 약 15유로 정도로 살 수 있었다. 제노바역에 내려서 중심가 쪽으로 나가면 바로 이색적인 풍경이..

바실리카 대성당 (Basilica di Superga)는 토리노 동쪽 10km 거리에 있는 수페르가 언덕 (Monte Superga) 에 위치한 바로크양식의 대성당이다. 1700년대에 사보이왕가의 왕실납골당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언덕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토리노 시내의 전경을 볼 수 있다. 토리노에 있는 궁전 중 가장 화려한 정원을 가지고 있는 '베나리아 레알레 궁전 (Palast von Venaria Reale)'과 이 바실리카 대성당 중에 어딜갈까 고민하다 대규모의 인위적인 정원보다 풍경을 감상하며 수다나 한바탕 떠들어 재끼고 싶어서 이곳 대성당을 택했다.Sassi 역에서 대성당이 있는 Superga 역까지 산악열차 같은 미니열차가 운행한다. 시내에서 Sassi역까지는 버스랑 트램이 둘 다 연결되어..

'여왕의 궁전' 빌라 델라 레지나 (Villa della Regina)와 '여왕의 포도밭' (Vigneto della Regina)제목 이걸로 하고 싶었는데 너무 길다고 짤렸다. Villa della Regina는 는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17세기의 사보이 왕가 여왕들을 위한 여름 별장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되어 있다고 한다. 빌라 델라 레지나 (Villa della Regina)는 '여왕의 궁전'이라는 의미이고 정원에 오른편에 역사적인 포도밭이 있는데 이름은 빈녜토 델라 레지나 (Vigneto della Regina)로 뜻이 '여왕의 포도밭'이다. 이 궁전은 강을 기준으로 시내 중심가 반대 구역에 있는데, 꽤 높은 언덕 위에 위치해서 토리노 시내를 내려다보면 전망이 너무 예쁘다. 시..

토리노에서 공부하는 친구 덕에 알게 된 Po강가에 위치한 스터디 존인 Murazzi Student Zone은 토리노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곳이라고 한다. 친구가 수업을 들어야 하고 난 잠깐 일을 해야 해서 이 곳에 같이 오후 시간을 보냈다. 보통 아침 9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을 한다고 한다고 하는데 구글맵에는 10시 반부터 18시까지라고 나와있다. 와이파이는 따로 인증을 받아 학생들만 사용할 수 있다. 그렇지만 외부인들도 이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내부의 분위기는 젊은 대학생들이 많아서 그런지 힙한 느낌이다. 힙이라는 것을 정확히 정의할 순 없지만 이 느낌이 힙이라면 힙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유일한 단점은 붐벼도 너무 붐빈다. 혼자 간다면 다른 사람과 같이 앉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야할 정..

토리노에는 Po강이 흐르고 강가에 Parco del Valentino (발렌티노 공원) 이라는 공원이 있다. 규모가 크기도 하고 전망도 좋아서 토리노에서 시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공원이다. 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조각상, 식물원, 중세거리 등등이 조성되어 있어 관광객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다. *식물원은 개장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확인하고 가야한다.발렌티노 공원 1800-1900년대에 조성된 풍경식 정원이다. 이 시기에는 낭만주의 정원이 유행했는데 자연적 풍경이나 자연을 흉내 낸 구조물들을 주로 사용했다. 그래서 발렌티노 공원도 기하학적으로 나뉘는 공간이 아니라 언덕과 함께 자연스러운 지형을 갖도록 설계되었고 의자나 경계석, 난간 등의 소재나 모양도 자연을 흉내 낸 모습을 볼 수 있다.조경이라는 전공을 가졌..

Fontana dei Dodici Mesi (12개월의 분수)는 Po강의 수변공간에 위치한 공원인 Parco del Valentino (발렌티노 공원) 남쪽 끝에 위치한 분수이다.카를로 체피(Carlo Ceppi) 에 의해 설계로 늘 세련된 장식의 인상을 주는 로코코와 뭔지 정확히 알 수 없는 아르 누보(리버티) 양식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내 눈에도 당연히 아름다운 조각상이였지만 어떤 양식을 가졌는지 분간하기엔 내 지적 교양이 턱없이 부족한가보다. 아무튼 12개의 여성 조각상으로 이루어져있다. 분수를 둘러싼 이 조각상들은 각각의 12개월을 상징하며, 계절의 특성을 표현하고 있다. 예를 들어, 1월은 추위를 피하려는 모습, 6월은 여름의 따뜻함을 즐기는 모습으로 묘사된다고 gpt는 알려줬는데 실제..

1화는 라바짜 박물관의 주요 전시 구역들에 관한 내용이였다.2025.05.29 - [# Landscape/International] - 이탈리아 토리노 | Lavazza의 도시 토리노, 라바짜 (Lavazza) 박물관 - 1편 이탈리아 토리노 | Lavazza의 도시 토리노, 라바짜 (Lavazza) 박물관 - 1편이탈리아 커피 브랜드의 양대산맥은 바로 일리와 라바짜라고 할 수 있다. 그 중 라바짜는 토리노에사 만들어진 브랜드이다. 그래서 토리노 시내 토리노 시내에서 살짯 벗어난 곳에 라바짜 박물lavandula.tistory.com 라바짜는 커피 뿐만 아니라 커피에 관련된 다양한 제품, 식품을 개발하고 있는데 그 중 몇몇 예시들도 'Lavazza Vision' 이라는 제목으로 소개하고 있다. 몇몇 재미..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의 양대산맥은 바로 일리와 라바짜라고 할 수 있다. 그 중 라바짜는 토리노에사 만들어진 브랜드이다. 그래서 토리노 시내 토리노 시내에서 살짯 벗어난 곳에 라바짜 박물관이 있다. 성인 12유로이고 학생은 10유로이다. 박물관 동선 마지막에 라바짜 커피의 종류 중 하나를 택해서 마실 수 있는데 그 가격도 이 티켓 가격에 포함된다. 가이드 투어도 있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이탈리아어로만 제공한다. 우리는 Porta Nouva (북역)에서 내려서 걸어갔다. 걷는 것을 좋아한다면 충분히 걸어갈만한 거리이다. 이탈리아에서는 4시 정도에 간식을 먹고 저녁을 7시 이후에 먹는다고 한다. 실제로 레스토랑들이 다 저녁 7시 이후에 연다. 체감상 8-9시 즈음이 가장 붐볐던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아침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