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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5/04/25 (1)
Hey Hayes

카를로 로벨리의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를 읽고 있다. 비전공자가 힘들게, 정말 힘들게, 물리학 책의 절반을 읽어 갈 무렵, 내가 상상할 수 있던 우주의 시공간 영역은 극히 일부였고 지극히 인간중심적이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아는 만큼 보인다. 미시세계부터 거시세계까지. 우린 딱 아는만큼 상상할 수 있고 이해한 만큼 그 세계가 보인다. 양자역학자가 상상하는 거대한 우주와 천문학자가 펼치는 거대한 우주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우주이다. 시공간이 뒤섞여 얼마나 끝없이 펼쳐진 세계인지 감히 상상할 수 없다. 공간의 끝도 상상할 수 없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시간의 끝은 더 모호하다. 그들이 이해하는 세계가 궁금하다. 미시세계로의 방향과 거시세계의 방향이 서로의 방향으로 확장되는 대칭선을 따라 간다고 한다면 ..
# Theory
2025. 4. 25. 0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