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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코펜하겐 (4)
Hey Hayes
코펜힐은 Architektur Studio BIC에 의해 설계되어 2019년 개장했다. 생각보다 최근에 대중들에게 공개되었지만 그 인기가 남다른데 벌써 코펜하겐의 랜드마크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이다. 이 곳을 더 정확히 정의하자면 사실 쓰레기 소각장이 아닌 소각폐열 발전소이다.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뜨거운 열을 이용한 스팀으로 발전되는 원리인데 이 곳에서 매년 44만톤의 폐기물에 소각되어 에너지화 된다. 실제로 코펜하겐의 15만 가구에게 매일 전기와 난방을 공급하고 있다. 실제로 옥상에 올라가기 위해 앨래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 내부 쓰레기장을 관람할 수 있는데 높은 온도가 체감이 되었. 옥상에서도 환풍구 근처는 뜨거운 열기가 나온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발전소"를 만들겠다..
코펜하겐의 첫인상은 "자전거" 이다. 코펜하겐 시민 62퍼센트가 자전거를 일상적인 운송수단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이 놀라운 도시의 자전거 역사를 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1970년부터 자전거 인프라가 건설되고 일상으로 자리잡혔다. 이후 덴마크에도 산업화가 찾아왔고 산업화의 전세계적 동일한 결과로 자전거와 사람의 길은 자동차에게 내주게 되었다. 코펜하겐 시민들은 이에 적극적으로 시위하며 자전거 도로를 되찾았다고 한다. 그 결과가 오늘의 모습이다. 코펜하겐이 왜 자전거친화도시 1등을 지키고 있는지는 수치로도 더 정확히 느낄 수 있다. 코펜하겐 자전거 리포트에 따르면 48퍼센트의 코펜하겐 시민들이 자전거를 "가장 선호하는 이동수단"이라고 답했으며 도심 내 지전거 이용시 "안전함"을 느낀다는 답변이 79퍼센..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은 "Copenhagenize 코펜하겐화" 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로 오늘날 모든 도시들의 롤모델이다. 세계 최초의 탄소중립도시, 세계 최고의 자전거친화도시, 북유럽 디자인의 선구자, 디자인의 도시, 건축의 도시, 친환경 도시 등 멋진 수식어들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코펜하겐! 코펜하겐의 자전거 친화성은 압도적으로 뛰어나다. 코펜하겐 시민의 63%가 자전거를 일상생활 속 이동 수단으로 이용한다. 이에 걸맞게 자전거 인프라 구축이 매우 효율적으로 이루어져 있다. 코펜하게너의 일상은 자전거로 이루어진다. 코펜하겐과 자전거의 관계를 알 수 있는 재미있는 공간이 있다. 바로 코펜하겐의 어린이 교통 공원 (Fælledparken)이다. 말 그대로 어린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교통을 배우는 공원이자 ..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의 Nordhavn 단지가 재개발되며 그 곳의 거주민들과 직장인들을 위한 주차공간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강을 끼고 있는 지역 특성 상 지하주치공간의 건설은 막대한 비용이 들었고 따라서 8층의 주차건물이 들어서게 되었다고 한다. 프로젝트 Projekt Park 'n' Play의 일환으로 이 주차장건물 디자인 공모전이 진행되었다. 이 건물의 공간 중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주차장 옥상엔 들어선 놀이터이다! 이 놀이터는 Architechs JAJA의 작품으로 평소 놀이터에 호기심이 풍부한 나에게 "재밌는 놀이터 상위 3위"안에 드는 곳이 되었다. 나는 이 건축물보다 놀이터에 더 관심이 있는 만큼 좀 더 놀이터에 초점을 맞춰서 이 공간의 특징들을 바라보았다. 1. 주변공간과의 융합 이 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