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로로동도롱
- 고대이집트
- 오스트리아
- 독일
- Wolfsburg
- 덴마크
- 바로크
- Germany
- deutschland
- 프랑스
- angelshaar
- nassella tenuissima
- federgras
- 서프라이즈북
- cornus kousa 'satomi'
- 바로크식정원
- Denmark
- 고고학
- 올덴부르크
- 털수염풀
- 이탈리아
- 프랑스식정원
- wisteria floribunda
- 코펜하겐
- 비엔나
- copenhagen
- 로도롱드롱
- 펄소리
- café merlin
- 이집트
- Today
- Total
목록고대이집트 (3)
Hey Hayes
지나가는 바람에 내 열정이 반응한 것인지 이게 내 길인지 아직 모르겠으나 어쨋든 오늘의 나는 고대 이집트에 여전히 빠져있다. 그래서 이집트의 역사에 관해 읽으면 읽을수록 고대 이집트의 상형문자인 히에로글리프(Hieroglyph)에 점점 더 눈이 갔다. 독일에서 나는 평상시에 싸인을 한글로 한다. 그래서 내가 관공서나 기관에서 한글로 싸인을 하면 대체로 반응이 좋은데 꼭 그림같다는 언급을 한다. 나는 모국어가 한글인지라 뭐가 그렇게 흥미로운지 이해는 안갔다. 히에로글리프는 그림 그 자체이다. 그림으로 말을 표현한다는 것에 내가 나의 모든 흥미를 느껴버렸다. 그들이 한글을 보며 받은 흥미로운 인상을 내가 이 히에로글리프를 볼 때 그대로 느꼈을지도 모른다. 물론 히에로글리프의 모든 문자가 물체의 형태를 본따서..
이집트는 태양으로 시작해 태양으로 끝난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태양"과 관련이 깊다. 이집트 문명은 나일강의 축복과 함께 태양의 축복도 함께 받았다. 강의 범람은 천연비료인 퇴적물을 쌓아 비옥한 땅을 만들었고 뜨거운 태양빛은 비옥한은 풍요로운 농작물들이 자라게 해주었다.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이 비옥한 땅의 점토과 지푸라기를 섞어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벽돌을 만들어 각종 건축물들도 지을 수 있었다. 맥세계편찬위원회의 저서 맥을 잡아주는 세계사 3 이집트편에 고대 이집트가 받은 축복에 대해 이렇게 언급되어있다: ... 역사가 헤로도토스는 이집트 인들이 세계 어느 나라 사람들보다 쉽게 농사짓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기록했다. 이집트 농민들은 나일 강이 범람하기를 기다렸다가 물이 빠지면 씨를 뿌리고, ..
아침이 왔을 때 "지구와 달이 태양을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군." 이 아니라 "태양신 라가 세계를 시찰하러 나왔군." 하고 상상하면 아침이 얼마나 흥미로울까! 이제 막 문명이 이룩한 고대 도시의 사람들의 풍경은 어땠을까? 풍경을 어떻게 해석했을까? 그들의 시대는 자연적이고 과학적인 현상도 신화적으로 또는 종교적으로 해석하곤 했다. 특히 고대 이집트 문명의 축복인 나일강의 범람과 그로인한 영향은 오늘날에 과학적으로 설명가능한 자연현상이며 오늘날 천문학과 기하학의 시작이였다. 그러나 그들의 시간에서 이런 현상은 각종 신과 신들의 이야기로 해석되었다. 이집트 문명에서 탄생한 흥미로운 신들이 아주 많지만 그 중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태양신 라는 특히 태양을 관장하는 신이다. 태양신 라가 왕궁에서 나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