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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 Hayes
[Austria : Vienna] 자연 위에 누울 수 있는 침대 Liegewiese
오스트리아 비엔나 Museumsquatier의 안마당은 창의적인 프로젝트의 장이다. 비엔나의 심볼이 되는 유명한 프로젝트부터 감탄을 자아내는 참신한 프로젝트 그리고 의도를 도저히 해석할 수 없는 것들까지 다양했다. 이 시설물도 그 중 하나였다. 벤치인가 해먹인가 그물인가 침대인가 정확히 뭐라고 정의되야하는진 모르겠지만 공공시설로써 쓰이는 벤치와 공공성이라는 동일한 특징을 갖는다. Liegewiese가 이것의 이름이다. Liege는 눕다라는 동사인 Liegen에서 왔고 Wiese는 들판, 초원등의 단어이다. 그럼 "누울 수 있는 들판" 정도로 해석될 수 있겠다. 위의 사진처럼 그물에 누울 수 있다. 마치 해먹같기도 하다. 이 시설의 꽃은 바닥에 식재된 각종 식물들이다. 누우면 등 밑으로 자연이 있다. 잔디..
# Landscape/International
2023. 12. 1. 05:51